동국대학교_소셜 앙트레 양성 교육
동국대학교 소셜 앙트레 양성 교육
수업 시간 : 오후 3시 ~ 오후 5시
수업 내용 : 사회 혁신가의 시대, 사회적 기업 정신
강사 : 김정태
소속 기관 : MYSC
소셜 앙트레 양성 교육을 지원한 이유는?
커리 큘럼 중에 실전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수립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사업자를 낸지 2년이 지났다. 과연? 지금 까지 사업 아이템을 얼마나 잘 다듬었는가?
Business 모델은 어떻게 구축 할 것인가? 사업 아이템이 사회에 끼칠 영향은?
확연히 개발자로서 현업에 있을때 보다는 널리 높게 시야를 바라 봐야 했다.
하나의 단순한 기능을 구현 하는데 있어서 사용자들이 얼마나 잘 이해 할 수 있게 개발 할 것인지 등등…
나에게 궁금증이 많아 졌다. 그러면서,혼자 사무실에서 생각만 하기 보다는 부족한 점을 메우는 시간이 필요 하다.
공부 하자!!
사회 혁신 이란?
옥스 포드 대학에서 세계를 바꾼 10대 사회 혁신에 대해 조사 했다.
- The Open University and distance learning [통신 원격 교육]
- Fair Trade [공정 무역]
- Greenpeace and many ecological movements [환경 생태 운동]
- Grameen and BRAC [빈곤층을 위한 은행]
- Amnesty International and the growth of human rights [인권 운동]
- Oxfam and humanitarian relief [인도 주의적 기관]
- The Women’s institution and women’s organization [여성운동 활동]
- Linux software [리눅스 소프트웨어 운동]
- NHS direct and public health service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 participatory budgeting models [시민 참여형 예산 제도]
즉 사회 혁신이란, 성공한 사례들을 의미 한다. 사회 혁신에서 말하는 혁신은 기본적으로 실패를 담보로 하는
무수히 많은 시도들인데, 위의 예에서 말한 바꾼의 의미는 뭔가 시도가 되었고, 지속 가능한 효과가 있었으며,
일종의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위의 10가지 사항들은 낯설지 않고, 이미 우리가 사회 혁신의 결과로써 누리고 있다.
하지만, 위의 10가지 사획 혁신도 혁신이 되기 전까지는 굉장히 껄끄러웠던 이슈들이였다.
혁신을 이야기 할때 대부분 정부, 기술 혁신을 떠올리기 쉽다. 문제는 기술의 자체의 발전이 유익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는것 자체가 인간 사회에 미칠 방향에 대해서는 중립적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현재 최저 인금이 인상이 되어 고용 시장에 변화가 왔다. 최저 인금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일자리에서 밀려 나고, 최저 인금 대상이 아닌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기 시작 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기술의 변화가 가져다 주는 일자리의 감소등은 과연 전국민이 합의 한것인가?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를 특이점 이라고 해석을 한다.즉, 복잡한 현상이다.
이러한 특이점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효과들이 뇌공학의 발전, 로봇의 발전을 하다 보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곡점을 넘을때가 존재 한다.
전문가들 조차도 파악하기 힘든 시대, 특이점의 시대가 도래 했고, 이런 시대 일 수록, 사회 혁신의 변화가
중요하다.
혁신을 인반화 하자면, 기술 혁신만을 지치하지만, 이러한 기술 혁신 만으로는 현재 인간이 옹호하는 사회에 확산 되기 어렵기 때문에 또 하나의 다른 색의 혁신의 진행이 필요 하다. 그것이 바로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사회 혁신이 되어야 한다.
사회 혁신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인간 중심으로 진행되는 혁신입니다.
라는 답변이 옳다고 본다.
인간 중심의 혁신의 예로는 무크나 오픈 교육이 있다. 교수나 학교 중심의 커리큘럼 셋팅이 아닌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입장을 반영 하는것을 의미 한다.
비즈니스에서도 사회적 기업이 이러한 영역을 의미 한다고 본다.
비즈니스만이 중요 한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함께 하는 사람도 중요하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사회의 이슈들이 눈에 보이게 되기 까지는 수면에 올라 오지 않은 무수히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있다. 그래서 절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해결하려고 접근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접근 하기 위해서는 수면에 보이지 않는 부분 즉, 이슈가 되는 사회의 생태계를 먼저 접근 해야 한다.
모호하고 복잡한 세상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법은 사회이슈가 발생 하면, 해당 문제만 해결하려고 접근 할 것이 아니라.
시도를 하고, 시도를 통한 문제점을 파악 하고 개선해 나가는 나선형 모델로 접근 해야 한다.
아… 되게 어렵다.
게다가 강사로 오셨던 대표님은 타사와 얼라이언스를 맺어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라 고 하는데
솔직히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것 같다. 특히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에서는
이미 머리 끝부터 뼈속까지 경쟁이라는 시스템속에서 자라온 사람들에게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다.
분명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
경쟁 업체라는 인식을 이미 회사 다닐때 부터 뼈져리게 겪은 나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느낀 점
사회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들을 만했지만, 비즈니스 적인 측면에서 타사간의 협업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고, 비현실적이다.